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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치지못한편지

[사연] 부치지 못한 편지

1997년 IMF 한파로 인한 회사 부도로 도피 중인 아빠에게 보내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의 부치지 못한 편지

중앙일보 기사

 

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3639444

 

[부도 아빠는 도피중]16세 아들의 '부치지 못한 편지'

IMF한파로 가정에 닥친 고통을 겪고 있는 한 고교생이 중앙일보에 편지를 보내왔다. 수원 창영고 1년생 이동훈 (16) 군.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다 부도를 낸 뒤 수습에 안간힘을 쓰다 끝내 해외로 도피한 아버지에게 써놓고 주소를 몰라 부치지 못한 편지다. 5월은 가정의 달. 동훈군은 신문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사랑을

news.joins.com